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아들을 신(神)으로 만드는 법 ― 2010.8.11 (Wed)

세 명의 가톨릭 여신도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첫 번째 가톨릭 여신도가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은 신부랍니다. 그 아이가 방으로 들어오면 사람들이 다들 ‘신부님’ 하고 부른다오.”

그러자 두 번째 가톨릭 여신도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아들은 추기경이랍니다. 아들이 오면 사람들이 다들 ‘전하’ 라고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여성이 말했다.

“내 아들은 끝내주는 몸매를 가진 스트립 댄서라오. 그 아이가 방안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오, 신이시여!’라고 말해요.”

▶서울경제 (2006.06.13)◀

"신부님"(Father) 소리를 듣는 아들,
"전하"((Your Eminence)라 불리는 아들,
그러나 세 번째 여자는 화끈하게 아예
"신이시여"라고 불리는 아들을 가졌군요.

"오 마이 갓!"(Oh my God!)이란 말은
원래는 "오 나의 신이시여!"이지만
어째서 "세상에!" "맙소사!" "저런!"
등으로도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 2010.8.11 (Wed) 생명샘 내용 보기
♣ 2010.8.11 (Wed) 옹달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1677 개

( 9 / 112 )

번호	날짜	제목	조회수

1557	2010-08-25 (Wed)	딸과의 대화	8,377

1556	2010-08-24 (Tue)	썰령 유머 퍼레이드	8,690

1555	2010-08-23 (Mon)	무노동 인생	8,207

1554	2010-08-19 (Thu)	인생의 꿈	8,700

1553	2010-08-18 (Wed)	한국의 새로운 계급문화	8,543

1552	2010-08-17 (Tue)	개와 고양이의 생각	8,401

1551	2010-08-16 (Mon)	앙드레 김	8,312

1550	2010-08-13 (Fri)	악당 형제	8,432

1549	2010-08-12 (Thu)	예언가들	8,238

1548	2010-08-11 (Wed)	아들을 신(神)으로 만드는 법	8,389

1547	2010-08-10 (Tue)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8,214

1546	2010-08-09 (Mon)	트위터 명언들 (2)	8,982

1545	2010-07-22 (Thu)	일목요연(一目瞭然)	10,053

1544	2010-07-21 (Wed)	공무원들	8,277

1543	2010-07-20 (Tue)	"고마우신 이대통령 우리대통령"	8,757

[1][2][3][4][5][6][7][8][9][1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