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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에 찾아가게 해주십시오

겨울이 오기 전에 찾아가게 해주십시오

2007-11-04 (Sun)

마을지기 [2007-11-04 01:46]

전대환

구미안디옥교회

주님!
한평생 복음을 위하여 살았던 바울은,
겨울을 앞두고 동역자 디모데를 불렀습니다.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주님의 일꾼들이 없는지
우리가 두루두루 살펴보게 해주십시오.
주님 앞에 우리가 섰을 때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게 인도해주십시오.

주님!
오직 자식 잘 되기만을 바라며 한평생을
헌신하신 우리 어머니들을 생각합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들을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그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사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돌아오게 됨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지만,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나아가렵니다.
주님 만나는 그 때에 우리의 눈물을 씻으시고
주님의 면류관을 우리에게도 씌워 주십시오.

외로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안고 찾아가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20121104 Hweek.
2. 20131103 H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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